우리는 1938년 10월 7일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가 바오로 가족의 일원으로 설립한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 '빠스또렐레' 이다.  바오로 가족은 세상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공통된 사도적 계획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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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은 우리에게 있어 하느님의 흩어진 자녀들을 하나의 백성으로 모으려고 죽었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기억’이며, 그분의 왕국을 위해 그분과의 일치 안에서 살라는 ‘부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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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리스마의 근본적인 특징은 신자 공동체를   교회의 목자들과 함께 일치 안에서 건설하기 위해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건설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목적 사명에 참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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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회들 안에서 우리의 사도적 사명은 주님과 교회에 대한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복음화 활동과 교리교육을 통한 말씀의 봉사, 전례 봉사,  사목자 양성 그리고 시대와 장소의 필요에 따라 우리의 카리스마에 부합하는 여러 형태의 봉사로 특징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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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사랑하고 살았던 선한 목자 예수님의 인격은 우리 삶의 정신과 생활 양식의 원천이다.  우리는 예수님께 하느님의 백성을 알고 사랑하며, 말과 몸짓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연민의 삶의 살며, 화해와 형제애의 관계를 엮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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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는 것은 공동체에서 형제적 생활을 체험하면서 정결하고 가난하고 순명하며 살아가는 선물을 성령으로부터 받아들이게 하고 의미를 부여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