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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기억

10월은 기도로 풍성했습니다. 다양한 지향이 기도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이탈리아 젠자노에 있는 착한 목자 예수 수녀회(파스토리냐스) 설립 87주년과 브라질 도착 7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가장 큰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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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우리는 창립 기념일을 기념했습니다. 오전에는 총장 아민타 사르미엔토 푸엔테스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를 읽고 음미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잠시 후, 우리는 기쁨의 신비 묵주기도를 바치며, 앞서 있었던 사건들과 수도회 설립에 따라 10년을 묵상했습니다. 이 묵주기도는 상 호세 성당에서 그 공동체 수녀님들의 참여로 바쳐졌습니다.


오후에는 매달 7일마다 그렇듯 성소에 대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상파울루에 있는 알베리오네 신부 관구의 수엘리 베를랑가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묵주기도의 성모 축일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우리가 받은 부르심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에는 화상 통화를 통해 협력자들이 자발적으로 50년 기도를 바쳤고, 각자가 준비한 해설을 통해 작은 목자 수도회 설립과 작은 목자 수도회의 사명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10일, 우리는 브라질 도착을 축하했습니다. 이번에는 사목 사명의 기쁨을 중심으로 한 영광의 신비를 묵상했습니다. 이는 목자들과 하느님 백성과 친교를 이루며, 설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를 통해 교회로부터 받은 카리스마에 충실한 착한 목자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루를 가득 채우는 수많은 행사들 중에서도 이러한 행사들은 우리의 영성과 사목 사명에 대한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해 줍니다.

sr Bertila Picelli,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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