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기념일
- Suore Pastorelle
- 8월 13일
- 1분 분량
로라이마 보아비스타 교구는 가톨릭 교회가 기념하는 희년의 일환으로 성소의 희년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교구의 성소 활성화 봉사단(SAV)은 이 행사의 선두에 섰습니다. 이 행사는 2025년 8월 9일 "부름받은 순례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희망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서 5:5)라는 성경 구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이 순간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열린 마음을 갖도록 모든 사람에게 초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희망의 순례자로, 기쁨과 헌신으로 우리의 소명을 실천하고 증거하도록 부르시는 분은 바로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기쁨이, 여정에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희망과 믿음의 인도를 받으며 여정을 떠나는 사람들로서, 하느님께서 각 사람의 마음에 심어주신 소중한 소명의 선물을 함께 기념합니다. 호라이마의 이 성지에서 우리는 사랑으로 꽃피우고 봉사하는 수많은 소명의 삶을 기념합니다. 부르시고, 보내시고, 지지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걷기 행사는 우리가 소명을 되새기고, 기억하고, 헌신을 새롭게 하며, 평신도, 봉헌 생활, 결혼 생활, 선교 생활, 성직 사목, 그리고 수많은 사목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는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젊은이들과 남녀 수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걷기 행사는 상프란시스쿠 성당에서 시작하여 아파레시다 성모 성당에서 에바리스토 슈펭글러 주교와 성당 본당 사제 루이스 보테온 신부, 그리고 아름다운 자반 부제가 함께한 성찬례 거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축하 행사 동안, 사제직과 수도 생활로 부름받은 이들의 삶과 선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소 간증이 공유되었습니다.
작은 목자 수녀회는 성령팀 교구 봉사의 일원으로서 걷기와 미사를 적극적으로 인도했습니다. 만남, 경청, 나눔, 기도, 그리고 쇄신의 공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순간을 가능하게 해 주신 모든 분 안에서 목자이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마쿠나이마 땅에 있는 모든 수도자들의 활동, 삶, 그리고 사명을 하느님께서 축복하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sr Eunice Grespan,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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