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생활 희망의 희년 – 비토리아/스페인 CRB
- Suore Pastorelle
- 17시간 전
- 2분 분량
2025년 10월 11일, 아나 마리아 로페스, 아말치아 마리아 다 솔레다데 디아스, 가브리엘레 카멜로 모라이스, 루시네이데 카르도소 데 멜루 자매는 비토리아/에스파냐에서 열린 브라질 수도자 회의(CRB) 핵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는 신앙의 증거, 양성, 그리고 친교로 특징지어지는 영적 여정으로 희망의 희년을 기념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선택된 곳은 브라질의 사도 안치에타의 성 요셉의 이름과 그의 살아있는 기억을 간직한 도시 안치에타였습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안치에타에 도착한 후, 바로 무료 해변에서 형제애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오후 2시 30분경, 일행은 신의 섭리 카르멜 수녀회 공동체로 향했고, 그곳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카르멜 수녀회 수녀들과 예수회 신부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도록 초대받으면서 축하와 성장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살아있는 불꽃"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희망의 희년을 기념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도록 권유받았습니다. 순례의 상징들이 소개되었고, 기도와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소라 고둥은 부르심과 길, 지팡이는 충실과 인도, 돌은 현실과 시험, 모래는 시간과 항복, 불꽃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사랑, 그리고 말씀은 길의 빛입니다. 이렇게 우리 참가자들은 예수회 성소 알란과 알바로 신부의 영감 어린 말씀에 따라 안치에타 성 요셉의 삶과 사명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두 분은 하느님의 위대한 선교사인 안치에타의 여정에서 놀라운 면모들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안치에타 신부의 유산, 브라질 국민을 향한 그의 헌신, 그리고 복음화와 문화 간 교량 건설에 있어 그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수련은 특히 에스피리투 산투 지역에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수도자들을 위해 묵상과 사명에 대한 헌신으로 이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5시 15분, 우리는 기도와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안치에타 성 요셉 국립 성지로 순례를 이어갔습니다. 그 직후, 알바로 나그로몬테 신부님이 집전하시는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이 기념 행사는 강렬한 영성으로 특징지어졌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새롭게 하고 봉헌 생활의 유대를 강화했습니다. 미사 후, CRB 비토리아 누클레우스 코디네이터들은 두 개의 초를 예수회 수도 공동체와 천주 섭리의 가르멜 수녀회에 각각 하나씩 선물하는 상징적인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초에는 빛과 희망의 상징인 '희망의 파수꾼들'이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봉헌 생활의 여정을 비추는 카리스마 간의 친교와 사명에 대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sr Gabriele Camelo de Moraes,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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