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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 사랑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

2026년 3월 16일, 주님 승천 대축일 저녁 기도 중에, 수련 공동체는 로젤 데 라 크루즈 수녀와 알리시아 포글리아티 수녀로 대표되는 총본부, 그리고 관구장 체사리나 피사넬리 수녀와 함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조반나 서 수녀의 수련 입회식을 거행했습니다.


설립자의 말씀과 수도회 생활 규칙에서 영감을 받은 짧은 묵상을 통해, 수도 생활에서 이 특별한 양성 단계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수련기는 긴 침묵과 기도의 시간으로 특징지어지는 특별한 시기이며, 이 시간 동안 영혼은 주님과의 더욱 깊은 만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양성 단계에서 수련생은 성령의 영감에 더욱 마음을 열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에 성숙해지며, 교회의 사목적 사명에 헌신하도록 초대받습니다.

 

세 가지 중요한 표징이 제시되었습니다. 복음, 생활 규칙, 그리고 묵주입니다. 이 세 가지는 주님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여정에서 묵상과 동행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수련원장의 도움과 공동체의 지원을 통해 형제애는 이론적인 차원을 넘어, 무엇보다도 일상생활의 단순함 속에서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수련생들은 목회자로서의 기쁨에 찬 증언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수련원 입회는 긴 성화 여정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주님과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살기를 소망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성령께서 충만하시도록 하느님의 은총을 간구합니다.

 

함께한 수녀들과 수련생들의 따뜻한 포옹과 애정 어린 몸짓은 이 여정을 그 누구도 홀로 걷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으로서 함께 거룩함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표징이었습니다.

Sr. Saturnina Caccam.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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