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 사회 간 회의
- Suore Pastorelle
- 8시간 전
- 2분 분량
2025년 10월, 카시아스두술(RS)에 위치한 착한 목자 예수 관구의 사목 수녀회는 기도, 형제적 친교, 그리고 사목적 성찰로 특징지어지는 세 차례의 공동체 간 모임을 기쁘게 거행했습니다. 선교를 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모임은 10월 6일과 7일, 론드리나(RS)에서, 그리고 이어서 10월 18일과 26일,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렸습니다. 관구 정부팀이 참석하고 조정했으며, 모든 공동체의 참여를 독려하여 친교의 유대감과 같은 사명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했습니다.

이 시간들은 경청하고, 대화하고, 나누는 시간들이었으며, 우리 카리스마의 본질적인 특징인 함께 걷는 것을 구체적으로 경험했습니다. 매 모임마다, 우리는 친교를 실천하고 증거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선한 목자의 모습이 사람들 가운데 드러나도록 협력하며 함께 나아갔습니다.
첫 기도에서, 우리는 에베소서 2장 14-16절의 말씀,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시니 둘로 하나를 만드셨느니라"에서 영감을 받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퍼즐 활동을 통해, 우리는 다양성 속에서 태어나는 일치의 상징인 예수님의 얼굴을 함께 모으도록 초대받았습니다. 퍼즐 조각 하나하나는 오직 하나가 되어야만 그리스도의 참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고립된 상태에서는 그분의 사랑의 충만함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친교는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같은 중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은사와 길을 통합하는 기술임을 깨달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사명에는 다양한 은사와 관점이 있지만, 오직 일치 안에서만 분열과 극단주의로 가득 찬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이전에 연구했던 주제인 "복음화의 길에 함께하는 교회와 종교적 근본주의의 모델"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리고 공동체적으로 성찰하고 공유했습니다. 개인적 및 공동체적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는 사회와 교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극단주의, 양극화, 분열로 점철된 현대의 도전들을 인식했습니다.
친교에 헌신한 수도자로서, 우리는 복음의 빛으로 시대의 징표를 읽고 오늘날 세상의 복잡한 현실 속에서 하느님의 활동을 분별해야 할 절실함을 느낍니다. 수많은 양심이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의 영향을 받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진실을 깨닫고, 비판적 사고를 강화하며, 신뢰와 대화, 그리고 화해를 낳는 관계를 증진하도록 돕도록 초대받습니다. 우리는 권력이 종종 양심의 조종을 통해 행사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친교의 은사를 실천하고 증거하며, 세상이 벽을 쌓으려는 곳에 다리를 놓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재확인합니다. 우리는 하나 되고, 치유하고, 화해시키는 존재, 즉 그리스도의 목회적 사랑의 살아있는 표징이 되기를 원합니다.
매번 모임에서 우리는 형제애와 소박한 기쁨의 분위기를 경험했고, 이는 우리의 삶과 사명을 더욱 깊이 나누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자매는 자신의 말과 간증으로 모임의 성장과 우리의 목회적 정체성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모임은 단순한 공부의 시간을 넘어, 공동체의 분별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고, 경청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계속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현존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모임을 마칠 때마다 우리는 함께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신앙, 희망, 사목적 헌신으로 새롭게 되어 우리 공동체로 돌아가며, 우리가 살고 봉사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한 목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드러내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오늘날 세상에서 연합하고, 경청하고, 평화를 뿌리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sr Maria Brendali Costa e sr Suzimara B. de Almeida,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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