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ore Pastorelle 복사단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카시아스 두 술(Caxias do Sul) 교구의 제10회 복사 및 봉사자 모임이 성소 사목부와 복사·봉사자 사목부의 주최로 아름답고 기쁜 분위기 속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선교의 달’ 마지막에서 두 번째 토요일인 10월 24일, ‘아파레시다의 성모’ 교구 신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9시경, 각 그룹이 도착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함께 간식을 나누고 음악과 율동을 즐기며 환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곧 기쁨으로 가득 찬 채, 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밖은 비가 내려 흐리고 차분한 날씨였지만, 체육관 안은 아이들과 청소년 특유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차 밝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경, 루치아노 달몰린(Luciano Dalmolin) 신부님의 집전으로 성령을 청하는 개회 기도가 바쳐졌고, 이어 성모님께 봉헌하는 찬미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어린 복사들은 에두아르도 칸텔리(Eduardo Cantelli) 신부님께 지도를 받았고, 나이가 조금 더 많은 그룹은 신학교 강당 근처에서 미겔 모세나(Miguel Mosena) 신부님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오전 11시 15분에는 교구 총대리이자 교구 복음화 활동 책임자인 레오나르도 이나시오 페레이라(Leonardo Inácio Pereira) 신부님의 주례로 성찬례가 거행되었습니다. 강론에서 페레이라 신부님은 가브리엘 천사의 수태고지와 이에 대한 마리아의 응답인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교리적 성찰을 나누셨습니다. 신부님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보다는 하느님과 더 깊이 연결되는 것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또한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었기에 귀를 기울이고 응답할 줄 아셨던 성모님의 본보기를 제시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엘리사벳을 만나러 길을 떠나셨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소명과 사명을 식별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받아 식별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며,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곧 하느님을 섬기는 일, 즉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께로 이끄는 것을 돕는 일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카시아스 두 술(Caxias do Sul) 교구 산하 30개 본당에서 온 그룹별로 이루어졌습니다. 점심시간과 '성소 텐트(vocation tent)'에서는 '착한 목자 예수 수녀회(Congregation of the Sisters of Jesus the Good Shepherd)', 일명 '파스토리냐스(Pastorelle)' 수녀님들이 함께하며 활발히 활동하셨습니다. 일다 콘테(Ilda Conte) 수녀님과 협력자 파울리나 그라지엘라 안드라데(Paulina Graziela Andrade) 씨는 이전 모임에서 알던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하게 안아주셨고, 동시에 새로운 얼굴들과 마주하며 처음으로 그들의 미소를 대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다양한 참여형 게임과 활동이 이어졌으며, 오후 4시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함께한 이 '성소의 토요일'을 허락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찬미를 드립니다.
Graziela Andrade (Cooperatrice Paulina)
e sr. Ilda Conte,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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