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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이마주 보아비스타 바오로 협력자회 연례 피정

로라이마주 보아비스타(Boa Vista)의 바오로 협력자(Pauline Cooperators) 모임에 있어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은 연례 영성 피정을 갖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내면의 집에 머물며 '집'을 세우기!" 이 주제를 바탕으로, 회원들은 협력자로서 걸어온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여정을 되돌아보며 기도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력자 안토니아(Antônia)와 로장젤라(Rosângela)가 이 모임에서 느낀 점과 경험을 나눕니다.


이번 모임은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침묵과 기도, 그리고 나눔을 통해 깊은 영적 체험을 했습니다. 행사 내내 우리는 밖으로 행동하기에 앞서 내면을 먼저 들여다보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바오로 가족의 사명이 '스승이신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깊이 성찰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실 때, 비로소 우리는 교회와 바오로 가족, 각자의 가정, 그리고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세상으로 파견됩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타인을 세워주는 일에는 매일의 회심과 형제적 삶, 그리고 사도적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소통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모임의 진행 방식과 선정된 성경 말씀은 협력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두려움과 좌절, 일상의 근심을 안고 '내면의 집'이 어지러운 상태, 즉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내면에 머무실 때에만 비로소 외부를 향해 건설적인 일을 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선교적 열정을 각자의 공동체로 가져가야 한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오직 그분께서 머무시는 내면의 집만이 교회와 세상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 사회를 건설하는 힘과 빛, 그리고 사랑은 바로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발견됩니다. 이 모임은 우리의 '내면의 집'으로 들어가 '신성한 스승'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믿음으로 세상에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공동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 먼저 '내면의 집'을 잘 가꾸겠다고 다짐하며 이 모임을 마쳤습니다. 우리의 말과 관계망, 만남, 그리고 모든 활동이 그분께서 우리 내면에서 하시는 말씀의 연장이 될 수 있도록, 스승님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겠다는 결심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알베리오네 신부님께서 늘 말씀하셨듯이, "먼저 기도하고, 그 다음에 일하라." 스승이자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내면을 계속해서 성장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 자신의 영적 성장에 대한 희망과, 선교는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에서 시작된다는 확신을 가득 안은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티아고 알베리오네 신부님, 사도들의 모후이신 성모님, 그리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와 함께 우리 모두 굳건히 나아갑시다!

Maria Antônia Pereira Oliveira

Rosângela Amazonas Bezerra

Cooperatori Paolini – Boa Vista/Rora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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