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린 협력자들의 첫 번째 국제 회의
- Suore Pastorelle
- 22시간 전
- 2분 분량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예수 선한 목자 자매회 히스패닉 아메리카 관구의 폴린 협력자 49명이 보고타(콜롬비아)에 모여 첫 번째 국제 회의를 가졌습니다.

희년을 맞아 우리를 하나로 모은 주제는 "바울린 협력자, 희망의 순례자"였습니다. 우리의 주요 목표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보고타, 칼리, 쿠쿠타, 메데인), 페루(리마, 산타)에서 온 대표단으로 구성된 히스패닉 아메리카 관구의 바울린 협력자들 간의 이해와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하라는 초대를 받았을 때, 우리는 "이 첫 번째 국제 모임은 어떤 내용일까?"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우리의 짐은 꼭 필요한 것들만 담아야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의문과 희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는 중요하고 피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 가족과 본당의 책임들을 뒤로하고 떠났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기도와 믿음은 놀라운 경험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환영에 매우 기분 좋은 첫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우리는 보고타에 있는 작은 목자 수녀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집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문은 기쁨에 넘치고 환영하는 음악으로 가득 찬 환영 인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바오로 가족의 복자와 봉사자, 알베리오네, 지아카르도, 마조리노, 보렐로의 영감을 받아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우리 작업 그룹들도 그들의 이름과 영감을 따랐습니다. 미리나 이바라 수녀님은 환영사와 앞으로의 일정을 소개하며 모임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총장 아민타 사르미엔토 수녀님의 환영사에 감사하며 각자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런 다음,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관구 내 다양한 공동체에서 바오로 협력자들이 펼치는 활동과 경험에 대한 창의적인 발표를 들었습니다. 모두에게 소중하고 풍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동안 협력자들은 바오로 양성을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주제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아나 아세로 수녀님이 소개한 "바오로 협력자의 프로필"이 있습니다. 다닐로 메디나 신부(SSP)께서 발표하신 "교회와 바오로 가족 안에서 평신도의 소명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베르나르디타 산체스 수녀님과 미리나 이바라 수녀님(관구장)의 도움으로 관구의 정관, 연구 일정, 그리고 2년 양성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모임의 경험을 지속하고 직접 참석하지 못한 협력자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했습니다.
기도와 성체 방문의 아름다운 시간 동안, 여러 대표단의 협력자들은 서약을 갱신하고, 수련자로서의 여정을 걷고 있는 평신도들을 격려하며 증거했습니다. 그 후에는 각 대표단이 각자의 문화에서 비롯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선보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기도, 미사, 성무일도, 돌아가신 협력자들을 추모하는 시간, 대화와 나눔, 그리고 아름다운 사목적 여정을 시작한 여러 대표단의 형제자매들의 경험으로 풍요로워졌습니다. 그 결과 기쁨과 확신,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고 접근하기 어려운 곳들을 섬기며 맡겨진 사명을 강화하는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년의 맥락 속에서, 이 모임은 바오로 가족 전체와 함께 콜롬비아의 수호성인인 치킨키라의 묵주기도 성모 성지를 순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잘 조직된 모임을 마련해 주신 하느님과 어린 양치기 자매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모임은 협력자로서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하고 더욱 굳건하게 해주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바오로 협력자들을 대표하여,
Marcelo, Wendy e María E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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