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새롭게 됨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축일을 맞아, 나에마 수녀님, 줄리 수녀님, 그리고 저는 사도들의 하느님과 교회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서 영감을 받아 세 번째로 서원을 갱신했습니다. 이 서원의 갱신은 서원 수녀로서의 우리의 동기를 되살리고, 우리의 여정 내내 하느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을 재발견하며, 우리의 인간적인 결점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놀라운 행적을 기뻐하는 은총 가득한 기회였습니다.

영어: 갱신 전날, Purisima Tañedo 수녀님께서 의미 있는 회고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수녀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Delixit Nos(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에 대한 짧지만 깊은 성찰로 ​​시작하시며, "당신의 마음은 어떠신가요?"라는 질문을 숙고하도록 권유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수녀님은 우리가 형성의 여정을 다시 살펴보고 성찰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수녀님은 시편 150편을 기도와 묵상의 초점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이 시편은 기쁨과 감사로 주님을 섬기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반영하며, 환희에 찬 찬양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성찬례 거행은 Micha Miguel Competente 신부(SSP)가 주례했으며, 우리 수녀님들, 교직원, Jesus Good Shepherd School의 교사들이 참석했습니다. Micha 신부님은 강론에서 교회 생활에서 성 베드로와 바오로가 맡은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베드로처럼,”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 그리고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를 지지하시고 부르십니다. 바울처럼, 우리는 말로만이 아니라 삶의 증거를 통해 복음을 선포하도록 보내졌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개인적인 질문,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를 상기시키며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해하도록 부르시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계속해서 ‘예’라고 응답할 때, 사도 베드로와 바울의 열정과 충실함이 성령의 권능과 임재를 통해 우리의 여정을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sr Leini Margaret G. Billones, sjbp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