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렐레 수녀회: 두 가지 뜻깊은 기념일
지난 2026년 6월 6일, 파스토렐레 수녀회는 두 가지 뜻깊은 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하나는 엠마 루스테리오 수녀의 서원 25주년이고, 다른 하나는 찰란 카노아 교구에서 파스토렐레 수녀회가 사역을 시작한 지 2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사이판의 마운트 카멜 대성당에서 거행된 이 미사는 괌 아가냐 대교구장 라이언 히메네스 대주교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찰란 카노아 교구장 로메오 콘보카르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메르세다리아 수녀회 소속 수녀들과 친구, 후원자, 신자들도 이 기쁜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이날은 사이판에서 파스토렐레 수녀회의 사역 기간 동안 베풀어주신 풍성한 축복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수도회가 이 지역 교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고(故) 토마스 카마초 주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라이언 히메네스 대주교님과 현 주교이신 로메오 콘보카르 주교님, 그리고 사목 활동에 함께 협력해 주신 많은 사제분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더불어 저희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끊임없이 지원해 주시는 많은 형제자매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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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저는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이 봉헌 생활로, 그리고 우리 수도회인 예수 선한 목자 수녀회(파스토렐레)의 문턱으로 이끈 것은 바로 그분의 부르심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제 여정의 초석이 되어, 연약한 순간에는 힘을, 슬픔의 시간에는 기쁨을, 혼란 속에서는 명료함을 주셨습니다. 매일 그분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인도받았습니다. 저의 서원 25주년은 하느님의 너그러움과 그분께서 저와 우리 수도회에 베풀어주신 무수한 축복을 반영하는 축하 행사였습니다.
수도 생활 25주년과 찰란 카노아 교구에서의 우리 수도회 활동 25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며, 우리 마음을 깊은 감사로 가득 채웁니다. 저의 서원 25주년은 저의 개인적인 여정을 기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과 신실하심, 그리고 이 모든 세월 동안 저를 지탱해 주신 풍성한 은총에 대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 축복받은 여정을 계속하며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며, 하느님의 도움으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미래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하느님은 선하시고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은 영원히 지속되니, 우리 모두 기쁨으로 함께 이 길을 걸어갑시다.
저는 우리 설립자이신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의 글 중 하나인 "Abundantes Divitiae Gratiae Suae" (그분은 얼마나 한없이 풍성하신 은혜이신가!)에서 항상 영감을 받습니다. 참으로, 이 모든 세월 동안 저를 지탱해 준 것은 바로 그분의 넘치는 은혜입니다.
Sr. Emma Lusterio, sj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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